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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.요리

청사포 맛집 모리구이 다녀왔어요

by 꽃세라 2020. 11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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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.

멀리서 지인이 놀러 와서 어디를 가야 하나 

코로나 때문에 , 살짝 겁이 나기도 하지만

집과 가까운 청사포를 다녀왔어요

바람이 불어 추운 날 청사포는 이상하게

작년과는 다르게 사람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 

아마도 송정에서 운행하는 기차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.

사실 토 일요일에 청사포를 가보니 주차할 곳도 없고 

너무 불편했었어요. 이런 곳이 아니었는데..

우울한 날 살짝 바람 쐬기에 딱 좋은 곳이었는데

이제 그것도 틀린 것 같았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아래 글은 맛집 소개라기보다 

다녀온 일상을 표기 함을 이야기드립니다.

그래서 상호는 있지만 메뉴판은 사진을 올리지 않아요

밤이라 그런지 밖에서 바라본 모리 구이는

참 운치가 있는 것 같아요.

흔들리는 사진이라도 좋으니

감성 돋는듯한 사진입니다.

 

어쩐지 스치기만 해도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 느낌

 

작년 전쯤. 헤어진 그 사람과 다녀간 이곳이

추억의 장소로 기억이 됩니다.

 

많이 먹을 생각에 ,

사이즈 큰 거를 주문했어요 

처음 초벌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 

굽굽 하기가 편안해요 

사진으로 봐도 비주얼 하나는 끝장입니다.

 

홍보 사진이 아닌데 꼭 홍보 같아서 

신경이 쓰여요 ㅎ

꼬지를 올리고 돌려 가며 굽는 게 맞지만

성격 급하신 분 때문에 

쭈르륵 빼서 굽기도 해요 

 

 

 

물론 모리 구이 꼬지 맛들도 좋지만

저는 이사진이 어쩐지 맘에 듭니다.

흐릿하게 올라오는 저 연기~를 설레게 해요

주인장 님이 하나하나 꽂은 꼬지가 예뻐 보이거든요

 

 

 

 

 

가지 새우 고기 소라 

모두 눈길이 가는 ~ 것들

굽기도 전에 소주 한 병을 비웁니다,

 

 

목살 구이예요~

금액 대비 ~ 많이 먹고 나온 듯합니다.

한참을 떠들고 먹었습니다.

주변을 보니 커플들이 많아요.

데이트 장소로도 많이들 오시는 것 같아요 -

어쩐지 추워지니 소주 한잔 기울일 

그런 데이트할 사람이 시급해진다는 생각이 드네요


청사포는 작년과 다르게 

카페가 많이 늘어났어요 

한 달에 한번 정도씩 청사포 바람 쐬러 

다녀왔는데, 카페가 상당히 많아졌고

루프탑 형식의 카페도 생기고 유명한

곳이 많아진 거 같아요 - 

저는 아직 이쁜 사진 찍으러 못 가봤어요.

그냥 오늘은 모리 구이와 가까운 그래도 꾀나 유명한

도래도래 카페를 방문했습니다.

무지개 케이크와 쇼콜라 케이크~ 그리고 라테로 마무리

 

그렇게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-

★글은 상업적 홍보가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★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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