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를 마무리하며.
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.
고작 사람 하나 때문에....
나까지 잃어버렸으니...
시간이 흐르면서 온전하지 못 한 나를 바라보면서
잃어버린 무언가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
마음을 잃어 버리니 건강도 잃어 버립니다.
늘 버릇처럼 이야기했습니다.
곁에 있을 때 잘하라며,
나 떠난 후 후회하지 말고 ,
정말이지 후회하는 건 상대가 아닌 나였습니다.
우리가 헤어질 때는 지금이고
잘 가라며 , 아무렇지 않게 말했지만
길가다 발라드 노래만 흘러나와도 울컥울컥하는 마음에
귀를 닫아 버렸습니다.
괜찮나요? 당신은?
좋은 날 당신을 만나 봄 같았습니다.
어느 날 엔가 차갑게만 느껴질 때 -
따뜻했던 그 봄이 그리워 눈물짓고
" 아 그때가 봄이었구나 " 라며
지난 시간을 떠올려 봅니다.
괜찮아요 ,
당신은 완벽하지 않아도 무사해요 -
그러니 마음이 그렇게 완벽하려고 애쓰지 말아요 -
그러지 않아도 됩니다.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
힘이 들고 지칠 땐
힘내려고 하지 말아요.
힘이 든데 어떻게 힘을 내요.
그냥 슬프면 슬픈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힘들면 힘든 대로
그렇게 버티다 보면 살아지고 좋은 날이 옵니다
당신에게 떠 다니는 공기마저도 마음을 위로하기를 바라요.
캘리그래피
마음이 아픈 사람이 많습니다.
내 이야기를 누군가가 알아주기를 바라지만,
살다 보니 내 맘 같지 못할 때가 많아요.
주변에서 그럽니다. 내려놓으라며..
마음을 내려놓기란 쉽지가 않아요.
이러다 보니 마음의 상처가 병이 되기 마련입니다.
저 역시도 그렇습니다.
그래서 펜을 잡고 글을 쓰고 마음을 달래고 ,,,
스스로 이겨 내는 방법은 있으리라 봐요 ,
캘리그라피 글귀를 쓸 때는. 저는 딥펜 , 천 원짜리 펜 아무거나
잡히는 대로 씁니다 -
어느 날 어느 분이 글 한자 써달라고 댓글이라도 달린다면~
해드리겠습니다.~
부족한 실력이지만 ^^
'캘리그라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좋은글 캘리그라피 (0) | 2020.10.26 |
---|---|
좋은글 캘리그라피 그대 그리운 날 (0) | 2020.10.24 |
좋은글 캘리그라피 (0) | 2020.10.23 |
좋은글, 좋은글귀 ,캘리그라피 (0) | 2020.10.12 |
좋은글 캘리그라피 (0) | 2020.10.11 |
댓글